
간호사를 멈출 것인가, 환경을 바꿀 것인가많은 간호사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퇴사를 고민한다. 반복되는 교대근무, 감정노동,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 인력 부족, 수직적 조직문화 등은 간호사로서의 삶을 지치게 만든다. 실제로 국내 신규 간호사 3명 중 1명은 1년 이내에 이직 또는 퇴사를 선택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간호계의 구조적 문제로도 해석된다.하지만 퇴사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퇴사’라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직장의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이 글에서는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위해 현실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직장 선택 기준을 3가지 관점에서 제시한다. 간호사가 간호사로서 오래 일하기 위해 필..